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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다들 좋아하시죠? 꼬막은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 등으로 불린다고해요. 한자로는 감(蚶)·괴합(魁蛤)·감합(甘蛤)·괴륙(魁陸)·와옥자(瓦屋子)·와롱자(瓦壟子)·복로(伏老)·천련(天臠)·밀정(蜜丁)·공자자(空慈子)등으로 불리는데요. 방형에 가까운 형태로 겉면에 아주 두꺼운 방사륵이 있다고해요. 그래서 오늘은 꼬막 효능과 손질법과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요. 우선 꼬막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조가비의 안쪽은 백색인데요. 육질의 색은 붉은편이라고해요. 크기는 길이 50㎜, 높이 40㎜, 너비 35㎜나 되는 것도 있다고해요.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에 분포하고 있고 파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조간대에 주로 서식한다고해요.

 

연한 진흙질의 바닥에 생활하는데요. 여름에 산란하고 주산란기는 7~8월이라고해요. 알은 물 속에서 수정한 다음 발생하여 2~3주일간 부유생활을 마치고 직접 바닥의 모래위에 침강하여 착처한 후 성장하면서 저질 중에 잠입하여 서식한다고해요. 비부착성 조개류라고해요.

 

꼬막은 예로부터 연안어민들의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고해요.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전라도의 장흥도와 해남편,보성군,흥양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다고해요. 지금도 살짝 익혀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꼬막회는 전라도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고해요. 요즘엔 연안의 조간대에서 약식하고 양식방법은 바닥양식이고 연간 양식고는 감소하여 1997년에는 2843톤에 그쳤다고해요. 출.처.네.이.버.지.식.백.과.나.무.위.키입니다.

 

그중 벌교산이 최고로 대접받는 것은 벌교 앞바다의 지리적 특성 때문이라고해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가 감싸는 벌교 앞바다 여자만의 갯벌은 모래가 섞이지 않는데다 오염되지 않아 꼬막 서식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해요. 2005년 해양수산부는 여자만 갯벌을 우리나라에서 상태가 가장 좋은 갯벌이라 발표한 바 있다고해요.

 

이곳에서의 꼬막 채추는 예나 지금이나 아낙의 몫이었다고해요. 아낙들은 길이 2미터,폭 50센티미터 정도 되는 널배에 꼬막 채를 걸어 갯벌을 훑으며 꼬막을 걷어 올린다고해요. 허리까지 푹푹 빠져드는 갯벌에서 한쪽 다리는 널배에 올리고 다른 발로는 밀면서 이동하는 일은 여간 힘든데 아닐 것이라고해요. 더구나 꼬막이 제맛을 내는 겨울엔 초봄에 이를 무렵 칼바람을 맞으며 갯벌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고단함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꼬막은 길이 5센티미터에 높이가 4센티미터 남짓한 사새목 꼬막조개과에 속하는데요. 겉이 반질반질한 여타 조개와 달리 껍데기 표면에 17~18줄의 굷은 골이 파여 있다고해요.이 골은 가장자리 쪽으로 갈수록 굵고 간격이 벌어져 뚜렷하게 보인다고하는데요. 우리나라 최초의 어보라 할수 있는 김려 선생의 '우해이어보'에는 이골의 모양새가 기왓골을 닮았다 하여 와농자라 적었다고해요.

 

채취된 꼬막은 골 사이에 들어 있는 개흙을 씻어내고 소금물에 담가 뻘을 토해내는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꼼꼼한 잔손질이 필요하다고해요. 손질된 꼬막을 익혀내는 데는 벌교 사람들에게 전수되는 비법이 있다고해요. 적당한 불 조절과 열기가 골고루 전달되도록 저어주는 손맛에 따라 꼬막 맛은 천양지차(하늘과 땅 차이와 같이 엄청난 차이)가 된다고해요.

 

제대로 된 꼬막 맛을 위해서는 물을 부어 삶지 말고 손질된 채로 냄비에 넣고 구워내듯 익혀야 하는데요. 꼬막 안에 들어 있는 수분으로만 익혀내면 꼬막에 담겨 있는 바닷냄새를 미각과 후각으로 고스란히 전해 받을수 있따고해요. 이러한 익힘의 방식은 문어도 그러하다고해요. 적당히 달궈진 솥에 문어를 넣고 익히면 문어 안에 들어 있는 수분이 육질을 차지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냄비가 타지 않을까요?

 

꼬막은 다른 조개와 달리 익고 나서도 입을 꽉 다물고 있다고해요. 성미가 급한 사람은 틈 사이로 손톱을 비집어 넣어 젖히다가 손톱이 깨지고 만다는데요. ㅠ.ㅠ 이때 위 뚜껑과 아래 뚜껑이 맞물린 이음 사이에 숟가락을 들이밀어 지렛대처럼 젖히면 쉽게 열수 있다고해요. 열린 꼬막 속에는 주황색의 살과 함께 불그죽죽한 물이 고여 있다고해요. 이 졸깃졸깃한 조갯살은 특별한 간을 하지 않아도 간간하고 감칠맛이 난다고해요.

 

[ 꼬막종류 ]

꼬만엔 크게 참꼬막과 새꼬막 피조개의 세종류하고해요. 꼬막중 진짜 꼬막이란 의미에서 참자가 붙은 참꼬막은 표면에 털이 없고 졸깃졸깃한 맛이 나는 고급 종이라 제사상에 올려지기에 제사꼬막이라 불린다고해요. 이에 비해 껍데기 골의 폭이 좁고 털이 나 있는 새꼬막은 조갯살이 미끈한데다 다소 맛이 떨어져 하급품으로 취급되어 똥꼬막이 되었다고해요. 잡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고해요. 참꼬막은 갯벌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채취하는 반면 새꼬막은 배를 이용해 대량으로 채취한다고해요. 완전히 성장하는 기간도 참꼬막은 4년이 걸리지만 새꼬막은 2년이라고해요. 그래서 참꼬막이 새꼬막에 비해 서너배 비싸게 거래된다고해요.

 

꼬막류 중 최고급 종은 피조개라고해요. 조개류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체동물이 혈액 속에 구리를 함유한 헤모시아닌을 가지고 산소를 운반하지만,꼬막류는 철을 함유한 헤모글로빈을 가지고 있어 붉은 피가 흐른다고해요. 특이하게도 꼬막류가 헤모글로빈을 가지는 것은 산소가 부족한 갯벌에 묻혀 살기에 호흡을 위해서는 헤모시아닌보다 산소 결합력이 우수한 헤모글로빈이 유리하기 때문이라고해요. 피조개라 이름 붙은 것은 참꼬막과 새꼬막에 비해 월등히 크기에 붉은 피를 두드러지게 볼수 있기 때문이라고해요. 조가비를 벌리고 조갯살을 발라내면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진다고해요. 산란기 전인 겨울철에 채취한 것은 피 채 날것으로 먹을수 있다지만, 조개류를 날것을 먹을때 오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노출된 위험은 각오해야 한다고해요.

 

특이하게도 피조개는 양식이 자연산보다 맛이 좋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양식되는데요. 이렇게 양식된 피조개의 98퍼센트 이상이 비싼 가격으로 일본으로 수출되어 외화 획득에 일조한다고해요. 대부분의 해산물은 양식한 것보다 자연산이 높은 가겨으로 거래되지만, 피조개는 양식한 것이 자연산보다 세 배 정도 비싸다고해요. 양식한 피조개의 맛이 자연산보다 뛰어나다는 것인데요, 양식 피조개를 앞에 두고 미식가인 듯 자연산 피조개를 찾는다면 비웃을 살수 있다고해요.

 

인도양과 태평양에 걸쳐 시석하고 주로 한국과 일본의 갯벌 지역에서 볼수 있다고해요. 전남 서부의 대표 수산물이 홍어라면 전남 남부의 대표 수산물은 바로 꼬막이라고 할수 있다고해요. 고흥군과 보성군,순천시,여수시로 이어지는 여자만 연안의 최대 생산지이며 특히 벌교읍 꼬막 하면 전국적으로 누구나 달아 주며 벌교를 배경으로 한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히트를 치면서 벌교 꼬막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갔고 10월말에서 11월초 쯤엔 벌교 꼬막축제도 열린다고해요.

 

꼬막하면 벌교를 떠올리지만 정작 전국 꼬막 생산략 1위 지자체는 벌교읍이 속한 보성군이 아닌 벌교 남쪽에 접한 고흥군과 여수시 율촌면의 소댕이라고 하는 갯벌이라고해요. 이곳에 가면 진한 갯벌 냄새와 함께 산처럼 쌓인 꼬막 껍데기들을 볼수 있다고해요. 소댕이 꼬막협회는 매년 7월 가장 더울때쯤 고막을 키우는 시작을 알리는 작업이 시작된다고해요. 이 작업을 체메라 한다고해요. 꼬막이 주로 나오는 갯벌을 여자만이라고 하는데 이곳이 바로 여자만이라고해요. 물론 벌교고 여자만이라고해요. 벌교읍에서는 보성군 자체에서 꼬막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지만 여수시는 그렇지 않다는 접에서 여자만꼬막이 아닌 벌교고막이라 불리고 유명해진 까닭이라고해요. 

 

공흥군 내에서 특히 꼬막 생산을 많이 하는 동강면은 정작 벌교 생활권이라고 하는데요.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보성과 벌교 꼬막과 여자만 새꼬막으로 등록되어 있다고해요. 꼬막을 까서 먹다보면 염분 때문에 손가락이 간지럽고 따가울수도 있다고해요. 위에서 말했듯 삶는 법이 달르지만, 요즘엔 까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삶는다고해요. 

 

꼬막으로 갖가지 요리를 하면 꼬막정식이라고하는데 벌교읍에 이런 식당이 많다고해요. 관광객들도 대부분 호평한다고해요. 하지만 벌교 현지인은 다 아는 사실인데 몇몇 식당은 효용 대비 바가지를 쓸 확률이 농후하니 주의하시면 되세요. 명칭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식당의 경우 블로그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고해요. 아니면 현지 주민에게 물어봐도 된닥도해요. 사실 전라도 지역은 음식 문화가 발달해 특별히 타지까지 이름난 식당이 아니더라도 그냥 아무더나 사람 좀 있다 싶은데 눈치봐서 들어가면 그게 더 맛있다고해요. 꼬막 정식이 하도 유명해지다 보니 이제 전국에 꼬막 정식 식당이 널리고 널렸다고해요.

 

가끔씩 꼬막이라는 표기로 돌아다니는 경우기 있는데요. 꼬막은 사투리라서 조정래가 태백산맥을 출판할때 교정하라는 요구가 있었을 정도였다고해요. 하지만 자가가 고집을 부려서 산지이자 현지에서 쓰는 말인 꼬막이라는 표현을 고수했고 이에 온 국민이 이 조개 이름을 꼬막이라고 알게 되어 나중에 표전어 마저도 꼬막으로 변경된 것이라고해요. 지금은 고막이라고 쓰면 틀린다고해요. 그 귀??? 다만 당시에도 그 이전에도 실제로 꼬막을 많이 남부지역 사람들은 전부 꼬막이라고 불렀다해요. 고막은 꼬막을 먹지도 않는 사람들이 멋대로 만든 표준어였기 때문에 언젠가 꼬막으로 표준어가 대체될 것은 확실했다라는 것은 일설에 하나에 불과하다고해요.

 

다른 일설로는 우리말 고막과 꼬막은 같은 말로 작은 조개를 뜻한다고해요. 고막과 꼬막에 쓰이는 고와 꼬는 고맹이,꼬맹이 같은 구별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특히 꼬는 꼬마,꼬투리처럼 작은 사물을 지칭하는 접두어라고해요. 막도 작은 공간을 나타내는 오막,오두막,움막등에 사용되는 말이라고해요. 따라서 고막 혹은 꼬막은 작은 집에 사는 것이란 의미로 기와지붕처럼 생긴 꼬막의 껍데기를 연상하면 쉽게 그 연원을 생각 할수 있다고해요.

 

 

[ 구입요령 ]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게 좋다고해요.

 

[ 궁합 음식 ]

마늘이라고해요. 마늘의 알리신은 조개의 비릿한 향을 줄여준다고해요.

 

[ 꼬막 손질법 ]

해감을 하기전에 여러번 씻어 헹궈준 후, 소금 2스푼을 넣고 비닐을 씌워 30분정도 두세요. 그런 후 해감된 꼬막을 물로 여러번 행궈주시면 되세요. 생꼬막의 입을 여실땐 숟가락을 꼬막껍질 연결 부위에 대고 시계 방향으로 힘을 줘서 틀어주면 꼬막 껍질이 벌어진다고해요.

 

[ 삶는법 ]

꼬막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찬물 반컵 넣어주세요. 휘휘 저어가며 꼬막입이 3~5개 정도 벌어졌을때, 불을 끄고 채반에 건지시면 되세요.

 

[ 보관법 ]

삶은 꼬막은 껍질째 바로 냉동보관하시면 육즙 손질이 적다고해요. 그리고 껍질을 깐 꼬막은 소분하셔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면 되세요. 보관일은 15일로, 조리하실땐 해동하지 않고 바로 조리 하시면 되시구요. 생꼬막 냉동보관은 소분하셔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면 되세요. 이 역시 껍질째 바로 냉동하시면 꼬막 육즙 손실이 적다고해요.

 

[ 꼬막 칼로리 ]

100g당 81칼로리라고해요.

 

 

[ 꼬마효능 ]

 

면역력에 좋다.

요소 핵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몸 바깥에서 침입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방어해준다고해요. 그래서 환절기나 추운 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해준다고해요.

 

꼬막효능 다이어트에 좋다.

꼬막의 열량은 100g 81칼로리로 열량이 낮다고해요. 그 반면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체중감량하실때 단백질 보충으로 좋으실거예요. 또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골고루 많이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소 보충을 할수 있다고해요.

 

빈혈에 좋다.

철분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빈혈에 좋아 임산부들에게 좋다고해요.

 

피로회복에 좋다.

비타민B,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인체의 에너지 생성을 돕고 신진대사 촉진해 해주어 피곤함을 해주해주고 약해진 기력 보충에 좋다고해요.

 

간 기능 향상에 좋다.

베타인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간에 지방이 누적되는 것을 막아준다고해요. 또 타우린,베타인 성분은 간에 누적된 독성물질을 몸 외부로 내보내주고 술을 을 먹었을땐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도 좋다고해요.

 

노화예방에 좋다.

셀레늄이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몸안에 있는 활성산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주어 노화를 늦춰준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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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효능 성장기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프로틴,비타민 성분들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닥도해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칼슘 성분도 들어있어 골격 형성에 좋다고해요.

 

성인병 예방에 좋다.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전이 만들어 지는 것을 막아주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체내 피의 흐름을 잘 이뤄지게 해준다고해요. 그래서 혈관에 좋아 동맥경화와 고혈압등에 좋다고해요.

 

 

[ 부작용 ]

꼬막은 찬 성질로 몸이 차가운 분들이 너무 많이 드시지 않는게 좋다고해요. 너무 많이 드시게 되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수 있고 소화불량등을 앓을수 있다고해요. 또 알레르기 있으신분들은 드시지 마세요!!

 

이렇게 꼬막효능과 손질법과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꼬막은 간장 양념을 위에 올려서 먹거나 무침으로 정말 맛있게 먹는데요. 그런데 솔직히 손질해야 되는 번거로움으로 그냥 보고만 올때가 많거든요! 역시 바로 바로 직송으로 사 먹는게 제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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