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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연어는 과거 민간에서 널리 먹던 어류가 아니었다고해요. 그리고 어원학적인으로도 오래전부터 먹던 물고기들은 물고기어에 선행하는 음절인 'ㅇ'으로 잉어나 고등어등으로 끝나는데 연어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해요.

 

 

지금은 별로 쓰이지 않지만 새끼 연어를 가라키는 연어사리라는 말도 국어사전에 있다고해요. 요즘엔 연어를 초밥이나 샐러드등으로 많이들 드시고 계세요. 그래서 연어효능과 보관법과 손질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연어
연어

 

[ 연어 스테이크 만들기 ]

 ● 재료 : 연어,양파 1/2개,허브솔트,부추조금,후추,올리브오일

 ● 연어스테이크 칼로리 : 1인분 556kcal

 

  1. 연어에 후추 허브솔트를 앞뒤로 솔솔 뿌려주어요.

  2. 굽기전 올리브오일을 연어 위에 살살 뿌려 준비해주어요.

  3. 중약불로 그릴팬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되요. 연어살이 1/3정도 익을때 부서지지 않게 뒤집어주어요.

  4. 연어를 굽는 동안 부추를 4cm로 잘라서 고추가루,매실액,깨소금,소금,참기름을 넣어 무쳐주어요.

  5. 양파를 채썰어 달군팬에 후추와 소금만 넣어 볶아주어요.

  6. 그렇게 잘 익은 연어를 예쁜 그릇에 담고 무쳐놓은 부추와 볶은 양파를 올려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 연어소스 ]

 ● 재료 : 홀스래디쉬크림 140g,케이퍼 100g,양파 1개,후추 1작은술,꿀 2큰술,레몬즙 1작은술

 

  1. 홀스레디쉬크림 소스를 모두 넣어 주어요.

  2. 케이퍼는 물을 제거하고 넣어 주어요.

  3. 양파는 잘게 썰어 넣어주어요. 통후추를 갈아 넣어 주고 꿀과 레몬즙을 넣어 잘 섞어 주어요.

  4. 잘 섞어 밀폐용기나 병에 담아 냉장보관하시면 일주일정도 드실수 있으세요~

 

 

[ 칼로리 ]

100g당 161kcal

 

 

[ 연어 손질법 ]

연어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구입하셔서 바로 창자와 아가미등을 제거해주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피를 씻어 내고 바닷물보다 약간 농도가 낮은 소금물로 씻어내주어요. 토막내서 잘 이용하시면 되세요. 그런데 요즘엔 생선가게에서 손질을 다 해주셔서 손질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 연어 보관법 ]

냉장보관하실때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으셔서 보관하시면 되세요. 보관일은 2일정도구요. 그리고 2일이 지났다면, 구워드시면되세요. 너무 오래된것은 먹지 않는게 좋겠죠? 그리고 냉동보관은 냉동실에서는 7~9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세요. 그리고 한번 해동한 연어는 기생충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다시 냉동보관하지 마시고 구워드시는등 가열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 연어 효능 ]

1. 눈 건강에 좋다.

불포화지방산과 아미노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눈의 피로회복에 좋고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준다고해요.

 

2. 효능 우울증 예방에 좋다.

비타민D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우울증 완화해주고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 준다고해요.

 

3. 혈관 건강에 좋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주어 각종 심혈관계 질환에 좋다고해요.

 

4. 뼈 건강에 좋다.

칼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뼈의 밀도를 높여 주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이드신분들의 골다공증에 좋다고해요.

 

5. 두뇌 발달에 좋다.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DHA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두뇌 건강에 좋아 집중력을 높여주고 기억력을 증진시켜 준다고해요.

 

6. 대장암에 좋다.

비타민D는 대장암 재발을 예방해 준다고해요.

 

 

7. 효능 피부 건강에 좋다.

아스타잔틴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해서 피부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탄력을 주어 피부 건강에 좋다고해요.

 

8. 체중조절에 좋다.

100g당 161칼로리인 연어는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에게 좋다고해요.

 

 

연어는 연어속에 속하는데요. 치어는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가서 살다가 성체가 되면 다시 강을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서 알을 낳는 회유성 어종이라고해요. 이 독특한 회유 습성으로 인해 생태계에 영양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해요. 횟감이나 구이,샐러드 요리 등으로 인기가 많은  생선이라고해요.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8800만 년전 미국 서부 지역의 백악기 중기 지층에서 연어과 조상이 발견되었다고해요. 태평양 연어와 홍션어 계열의 화석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있는 에오세 초기 지층에서 발견된다고해요.

 

일본어로는 사케나 사몬이라고 한다고해요. 이중에서 사몬은 영단어 salmon을 일본어식으로 음역한 것이라고해요. 두 단어에 생물학적인 차이는 없다고해요. 단지 일본 내에 서식하는 연어는 사케와 북유럽 등지에서 수입해오는 연어는 사몬으로 구별해서 부를 뿐이라고해요. 일반적으로 가정식으로 먹는 구운 요리는 사케를 초밥용 날것 연어는 사몬을 쓴다고해요. 기본적으로 사케는 날로 먹지 않기 때문에 생연어를 얹은 덮밥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케동이라는 표현보다는 사몬동이라고 부르는게 자연스럽다고해요.

 

아이누어 사키페가 사케의 어원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지만, 사키페는 여름에 나오는 송오를 의마하기에 반론의 여지가 있다고해요. 사케라는 단어는 술을 뜻하는 사케와 표기가 같지만 고저 악센트가 다르다고해요. 도쿄 지역어를 기준으로 연어 사케는 제 2음절에서 내려가고 술 사케는 제 2음절에서 올라간다고해요. 일본어 위키낱말사전에서는 술 사케를 히라가나로 써서 さけ라고 연어 사케를 가타카나로 써서 サケ라 구별했다고해요. 일본어에서 생물을 가리키는 한자는 특이한 글자가 많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처럼 흔한 동물을 제외하면 가타카나로 쓸때가 많다고해요. 연어도 생물이라 일본어 위키낱말사전도 연어 사케를 가타카나로 쓴 듯하다고해요.

 

고향인 강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건너가 후손을 남긴 후에 기력이 다해 죽는 그 과정이 무척 드라마틱해서 깊은 인상을 주는 물고기이기도 하다고해요. 폭포를 힘차게 수면 밖으로 튀어올라 건너는 연어들의 모습은 대단한 근성이 느껴진다고해요. 폭포를 오르기도 힘들지만 이때 기다리던 곰들에게 잡히기도 한다고해요.

 

산란기가 9~11월 사이로 바다에서 강으로 가는 도중 물개와 상어의 좋은 표적이 된다고해요. 그나마 겨우 강으로 돌아와도 곰들이 월동 준비를 위해 식신 모드로 돌변한다고해요. 하지만, 저희 동네는 연어가 올라가기 힘든 곳은 없었어요. 그냥 강으로 쭉 올라가기만 하면 되었거든요. 요즘엔 이런저런 개발로 물이 많이 줄어 걱정이지만, 그래도 강에 얼음을 얼면 그 밑으로 많은 연어떼들이 지나가 볼거리가 상당하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이 하도  잡아서 산란기철엔 잡지 못하게 되어있어요.

 

알래스카 일부 지역에서는 종종 늑대에게 잡아 먹히기도 한다고해요.  그 늑대도 지방분을 보충하기 어려운 숲속 생태계 때문에 곰은 지방만 최대한 보충하기 위해서 심각하게 배가 고프지 않고 연어 수가 충분하다면 연어의 껍질과 미량영양이 포함된 눈알만 먹어치운다고해요. 늑대도 일부 지역의 종들은 체력 소모와 위험성이 있는 사슴 같은 육상 동물보다 오히려 그런 걸 감수할 필요가 없는 연어와 같은 물고기를 더 선호한다고해요. 고열량 먹이를 좋아하는 새들도 연어의 회귀를 놓치지 않는다고해요.

 

갈매기는 연어를 잡기에는 덩치가 너무 작아서 직접 잡지는 못하고 곰이 껍질만 벗겨먹은 연어살을 모조리 먹어치운다고해요. 그리고 맹금류중 흰머리수리와 흰꼬리수리,물수리가 연어를 좋아해서 거의 자기 몸무게의 절반가량 되는 연어를 잡아 뜯어먹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고해요. 나무에 먹다 남은 연어 껍질이 걸렸다면 이들 소행이라고해요.

 

이렇듯 연어를 먹는 동물들이 많음에서 알 수있는데요. 연어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고해요. 1차적으로 바다에서는 상어 같은 육식 어류와 물개,고래류, 강에서는 곰이나 는개,맹금류등에게 먹잇감이 되고 있어요. 2차적으로 산란기를 마치고 죽은 연어의 시체는 다른 물고기나 갑각류 등 수중생물이나 너구리,여우,독수리의 먹잇감이 된다고해요. 연덩치가 크고 영양분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한 마리만 먹어도 며칠은 버틸수 있다고해요.

 

남은 연어의 시체들은 하류나 강 연안에 부페되어 강 근처의 식물들이 자라기 위한 영양분을 공급해준다고해요. 바다에서 가지고 온 연어의 영양분은 강 근처 동식물에게도 공급된다고해요. 현재 연구결과에 의하면 연어의 수가 줄어들수록 근처 서식하는 동식물들의 개체수에도 민감하게 변화가 생긴다는 발표가 있다고해요.

 

일찍부터 깨닭은 미국과 캐나다는 연어가 돌아오게 하기 위해 무려 2500km가 넘는 강 지류에 건설한 둑봐 보,직선화구역을 전부 철거해 버렸고 지금도 계속 작업 중이라고해요. 내륙에서 나는 곡물을 수로로 실어야 하는 농부들이나 그것으로 먹고사는 해운업자들이 반대하기도 했다고해요. 하지만 농산물은 운송만 문제가 될뿐 생산 자체에는 영향이 없지만, 수산물은 생산 자체에도 영향을 미니츤 심각한 사안이였기 때문에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고해요. 미국은 마일 트레인이 활성화되어서 시대가 변할수록 화물수송도 철도로 해야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라고해요. 어차피 내륙수운으로 운송하는 화물도 바다라 나가려면 환적해야 함은 철도와 동일하다고해요.

 

바다에서 생활할때는 상당히 모습이 평범하지만, 산란기가 될때까지 5년정도 성장하면 외형이 크게 변한다고해요. 공통적으로 몸이 붉어지고 주둥이가 길어지고 구부러지며 치아가 날카로워진다고해요. 종에 따라 곱추처럼 등이 돌출하기도 한다고해요. 이렇게 변화하는 이유는 산란하기 위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일이 잦아지기 때문이라고해요.

 

산란을 위해 민물로 진입하면서 통각을 차단하고 면역 억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반 송장 상태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간다 볼수 있다고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비늘이 떨어지고 살이 썩는데도 여전히 움직인다고해요. 연어들의 이런 으스스한 상류행 행진을 북미에서는 좀비 연어떠라고 부르기도 한다고해요.

 

대부분 연어는 상류로 오르다가 죽는다고해요. 산란지에 도착한 연어도 결국 체력을 전부 소진해 죽지만 대서양연어는 암컷에 한해 2~4%가 살아남아 바다로 돌아가기도 한다고해요. 살아남은 것들끼리 산란경쟁이 치열하다고해요. 덩치가 작은 수컷일수록 경쟁에서 뒤쳐진다고해요. 이런 수컷들은 크고 강한 수컷들과는 전면전이 안 되기때문에 편법을 써서 자기 정자를 암컷의 알과 수정 시킨다고해요. 덩치 큰 수컷들이나 암컷 몰래 산란 준비를 하는 암컷을 주시하다가 타이밍을 맞춰 잽싸게 할 짓하고 그 자리에서 튀는 것이라고해요.

 

연어는 수족관에서 장기사육이 불가능해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고해요. 훗카이도 지토세시의 지토세 연어의 고향관이라는 수족관에서는 연어가 올라오는 철마다 연어와 마리를 잡아서 사육한다고해요.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사다고해요.

 

[ 연어의 종류 ]

 ● 대성양 연어(Atlantic Salmon)

북대서양과 북유럽,서유럽,캐나다와 미국 북동부의 강과 오대호에 서식한다고해요. 바다에서 2년을 보낸 성체는 평균길이가 71~76cm에 최대 150cm까지 자랄수 있다고해요. 그리고 평균 무게가 3.5~5.5키로에 최대 26키로에 달한다고해요. 태평양 연어들과 다르게 알 낳는다고 바로 죽는 건 아니고 산란 후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개체도 소수나마 있긴 하다고해요. 이런 특성 때문에 양식 연어의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고해요. 자연산 연어의 개체수는 매우 적어 시장에서의 유통비율은 양식산의 0.5%밖에 되지 않는다고해요. 현재 우리나에서는 연어라고 표기되어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이 품종이라고해요.노르웨이산 제품이 유통의 태반을 차지한다고해요.

 

 ● 왕연어(King Salmon, Chinook Salmon)

북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서부와 러시아 동부의 강,홋카이도ㅡ오대호에 서식하는 연어라고해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연어 종류 중에서 제일 크다고해요. 성체의 평균 크기는 61~91 cm에 4.5 ~ 34 kg이며 최대 1.8 m에 최대 75 kg까지 성장할수 있다고해요. 1.8m까지 자라는 경우가 드물게 있긴 하지만 남획으로 인해 소형화가 심하게 일어나는 과거에는 종종 잡히는 2m이상개체를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고해요. 맛이 제일 좋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남획이 있었고 그 결과 자연산의 어획량은 1950년대에 비해 반절 이상 줄어들었다고해요. 뉴질랜드나 캐나다에서 이 품종을 양식하고는 있지만 키우기가 까다로워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통량이 매우 적은데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고해요. 심지어 왕연어의 산지인 북미에서도 고급 레스토랑에나 가야 볼수 있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 맛볼수 있는 방법은 연어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수산시장에 개별 주문하는 편이 제일 쉽다고해요. 맛이 좋고 덩치고 큰데다 최소 노르웨이산 연어의 2배 정도 비싸다고해요. 대서양연어와 태평양언어를 통틀어 중가장 큰 대형종이기도 하고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낚시꾼들이 환장을 한다고해요. 성체를 일단 걸면 손맛을 넘어 씨름을 해야 한다고해요. 큰 놈은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줄다리기를 하고 힘을 빼놔야 겨우 뭍으로 건져 올릴수 있다고해요. 

 

 ● 홍연어(Sockeye Salmon, Red Salmon)

북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서부와 러시아 동부,홋카이도의 강에서 서식한다고해요. 다른 연어들의 살 색깔은 주황색이지만 홍연어의 살색은 소고기 같은 선홍색이라고해요. 산란기엔 몸 색상도 붉은빛으로 변하는게 특징이라고해요. 성체는 크기는 60~84cm로 2.3~7kg라고해요. 양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지만 자연산의 개체수가 풍족한 편에 속해서 북미의 식료품점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종류라고해요. 대부분 스테이크용으로 팔리지만 일부는 통조림으르도 가공되니 우리나라에서도 발품만 판다면 먹어볼수 있다고해요. 혼인색이 매우 강렬한 붉은 색에 곱사연어만큼은 아니지만 주둥이는 꽤 길고 등고 굽었기에 사진빨도 잘 받아 다큐멘터리의 단골손님이라고해요. 곰의 이용할 양식 1만 5천년전 북아메리카 서부 내륙에 갇혀 담수에서 살아가는 홍연어도 존재한다고해요.이를 코케니연어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른다고해요.

 

 ● 은연어(Coho Salmon, Silver Salmon)

북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서부와 러시아 동부,홋카이도,혼슈 북부의 강,오대호에서 서식한다고해요. 성체의 크기는 평균 70cm로 3.6~8.4 kg라고해요. 대성양연어만큼은 아니지만 양식이 잘 진행되는 어종이라고해요. 그리고 2016년 11월 가원도 고성군에서 양식에 성공했다고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대서양연어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가 유통되고 있고 가격도 나름 저렴하다고해요.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도 낚시를 하면 탈출한 개체들을 종종 낚을수 있다고해요. 맛은 다른 종류에 비해 담백하고 북미에서는 맛에 관해 홍연어와 함께 왕연어 다음가는 3종이라고해요. 산란기가 되어 혼인색을 띄게 될때 홍연어 만큼은 아니지만 온몬이 꽤나 진한 붉은 색이 된다고해요. 스테이크 방식으로 적절하게 구워먹으면 살이 부드러운 게 조기구이를 먹는 것 같은 느낌도 살짝 난다고해요.

 

 ● 연어/백연어(Chum Salmon, Dog Salmon)

북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서부와 러시아 동부,홋카이도,혼슈,한반도 동부의 강에 서식한다고해요. 요즘은 굳이 백연어나 첨연어로 구분해 부르기고 하지만 과거 한반도에서 서식하던 유일한 연어로서 연어라는 단어의 고유명사로 굳은 것이 종류라고해요. 양양 남대천이 이 연어가 돌아오는 강으로 꽤 유명하다고해요. 성체의 평균 크기는 60cm에 최대 110cm를 넘길수 있고 무게는 4.4~10 kg라고해요. 많이 잡히는 종이지만 지방이 다른 연어에 비해 적어 연어를 주로 회로 즐겨먹으며 기름진 지방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치는 낮은 편이라고해요.

 

강원도에서 외래종인 은연어를 양식하는게 아니라고해요. 반대로 일본에서 연어하면 이 생선을 의미하여서 일본 마트나 식당에서 연어회를 주문하고 먹어보면 실망하는 이유가 대부분 백연어를 사용하기 때문이고 일본 내에서도 회를 연어와 연어 뱃살로 구분해서 팔고 있다고해요. 그런데 일본서 이 생선이 사랑받는 이유는 일단 연어알 가을의 보석 연어알의 주재료인것과 지방이 적은 것 때문에 소금이나 간장에 어울리는 깔끔한 맛을 선보여서 자극적이지 않는 아침식사를 원하는 일본인의 니즈를 충족하였고 그 결과 아침 메뉴에 배놓을수 없는 국민 생선이 된것이 가장 크다고해요. 태평양 연어중 왕연어 다음가는크기를 자랑하는 종이기 때문에 힘이 매우 좋아 손맛이 상당하다고해요. 민물에 올라온지 얼마 안되어 혼인색을 띄는 대신 특유의 줄무늬가 희미하고 은색이 크게 도는 것을 Chrome Chum이라고 부르고 낚시꾼들 사이에 좋게 쳐준다고해요.

 

 ● 곱사연어(Pink Salmon, Humpback Salmon)

북태평양과 북아메리카 서부와 러시아 동부,홋카이도,혼슈에 서식한다고해요. 이름만 보면 등이 곱추처럼 생겼을 것 같지만 이는 산란기의 수컷에게만 해당된다고해요. 성체의 평균 크기는 50cm로 2.2.킬로 아담한 편으로 혼인색을 띄게 될 때 배가 하얀 것이 특징이라고해요. 혼인색을 띄는 수컷은 태평양 연어 중 가장 주둥이가 길고 등고 곱추 처럼 굽어 사진으로만 보면 등빨이 매우 좋아 보여 사진빨을 잘 받는다고해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잡히는 연어 종류이지만 크기가 작고 맛이 벗어 거의 통조림으로 가공되어 유통된다고해요. 백연어와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식재료로서의 가치는 크게 없어 양식 시도는 적은편이라고해요.

 

 ● 무지개송어/스틸헤드(Rainbow Trout/Steelhead Trout)

원산지는 캐나다와 미국등지이고 남아메리카,일본,뉴질랜드,오스트레일리아,유럽,한국에는 인위적으로 유입되었다고해요. 이름은 송어이지만 바다로 나갔다 돌아오는 강해형인 스틸헤드가 있거 컷스로트송어와 함께 반쯤 연어로 쳐준다고해요. 스틸헤드는 주둥이가 길어지고 덩치가 연어 만큼 커진다고해요. 담수에서만 사는 육봉형은 비교적 주둥이가 뭉툭하다고해요. 성체의 평균 크기는 50~85cm로 1.4~6.8 kg라고해요. 조건만 갖춰지면 최대 120cm에 21킬로까지도 자랄수 있다고해요. 

 

송어와 마찬가지로 냉수성 물고기지만 깨끗하면서 흐르는 물에서만 사는 송어와 달리 온도만 맞으면 흐르지 않는 물에서도 살수가 있고 성장속도와 번식력이 좋은데다 맛까지 좋아 1960년대 한국에 들어왔다고해요. 외래종이지만 국내에서 유통되는 식재료로는 무지개송어가 절대적으로 많고 송어는 접하기 힘들다고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송어라고 하면 송어가 아니라 무지개 송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북미의 낚시꾼들 사이에서 스텔헤드를 매우 귀하게 생각한다고해요. 개체수가 그리 많지 않아 잡기도 힘들뿐더러 워낙 예민해 아무 미끼나 잘 물지 않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해요. 그리고 힘까지 좋아 손맛도 짜릿하니 귀하게 여길수 밖에 없다고해요.

 

 ● AquAdvantage

AquaBounty Technologies사에서 개발한 유전자 변형 연어라고해요. 최초의 FDA 승인 유전자 변형 동물이기도 하다고해요. 대서양 연어의 난자에 왕연어의 성장 호르몬 유전자와 오션 파웃의 부동화유전자를 삽입해 겨울철이면 성장이 멈추는 자연상태의 연어와 달리 성장 호르몬을 1년 내내 분비해 18개월이면 출하가 가능하다고해요. 개발사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36개월 가량 걸리던 대서양 연어와 비교해 양식기간을 절반 이상 절감할수 있기 때문에 사료가 기존의 20%밖에 들지 않는다고해요. 그리고 3배체라 완전 불임이기 때문에 생태계를 교란할 위험도 적다고해요. 실내 수조에서 기르기 때문에 환경오염 우려에서도 자유롭다고해요.

 

[ 연어 조리방법 ]

살이 많고 지방이 상당해 약간 느끼하기 때문에 서양에선 선사시대부터 훈제나 소금구이 등으로 먹어왔다고해요. 풍부한 지방 그 특유의 고소한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라고해요. 괜히 연어가 동서양을 막론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이 아니라고해요. 크게 세가지 방법으로 먹는다고해요. 생으로 회로 먹거나 굽거나 훈제로 먹는다고해요. 이렇게 양도 많고 조리법도 다양하다보니 생선 중에서 동서양 가리자 않고 인기 많은 요리 재료라고해요.

 

단점이라면 비린내인데요. 신선한 연어는 비린내가 적지만 생으로 먹거나 구우면 비린내가 극대화 되어서 한번 먹으면 입속에서 비릿한 연어향이 맴돈다고해요. 이게 싫다면 비린내를 줄이는 조치들이 필요하다고해요. 

 

우리나라에는 과거 송어나 은어가 더 인기가 좋아서인지 요리로는 각광박지 못했지만 최근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많이 팔리는 편이라고해요.그리고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연어를 파는 곳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구하기도 쉽다고해요. 이마트 등에서 파는 손질된 연어를 구워먹으면 삼치랑 맛이 비슷하다고해요. 삼치에 비해 기름은 적고 가격은 삼치의 반값이라고해요. 살이 부드러운 편이라 훈제 연어를 굽지 말아야 된다고해요. 왜냐하면, 살이 통조림 참치마냥 부르서진다고해요. 실제로 연어를 구울땐 생선이 바스라지지 않게 껍질채 구우며 구울땐 껍질을 바닥에 대고 구워야 된다고해요. 요리가 끝나면 껍질을 벗겨내는 식으로 조리를 한다고해요.

 

일본에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급 생선이라고해요. 일본식 아침식사 메뉴 중 연어정식인 사케테이쇼쿠라고하여 밥과 된장국,계란말이,연어구이와 야채절임이 같이 나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라고해요. 일식집이나 고급 횟집 등에서 연어의 아가미 부분을 튀긴 것이 밑반찬으로 나오기도 한다고해요. 치킨과 맛이 흡사하다고해요. 그리고 연어를 넣은 주먹밥도 인기가 있다고해요.

 

일본뿐 아니라 서양에서는 연어스테이크가 인기있는 연어 요리로 손꼽히고 보통 고급 레스토랑에서 이 연어요리가 빠지지않는 것을 볼수 있다고해요. 연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그냥 스테이크처럼 잘라 구우면 스테이크 티가 난다고해요. 손질된 연어 사서 구우면 그게 연어 스테이크라고해요. 여기에 소금과 후추,기타 소스등을 입맛에 맞게 뿌려 먹는다고해요. 스웨덴에서는 잡은 연어를 염장해서 땅에 묻어 만드는 보존식인 그라브락스를 즐겨 먹는다고해요. 러시아 사하 공화국에서는 얼린 연어살을 포떠서 만드는 스트로가니나라는 요리를 먹는다고해요.

 

아일랜드에서는 켈트 신화에 연어가 언급될 정도로 대중적인 생선이고 지금도 대구와 더불어 자주 먹는 생선이기도 한다고해요. 아일랜드 대기근 때에도 연어가 회유하는 강에 사는 주민들을 기근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해요. 한때 동전의 한쪽 면에 연어가 새겨지기도 했다고해요.

 

대표적 연어 생산국은 노르웨이로 현재 세계 연어 물량의 50% 가까이 전담하고 있다고해요. 싱싱한 노르웨이 연어는 대부분 항공직배송으로 마트에 진열된다고해요. 우리나라 식자재마트 등에서 볼수 있는 저가형 훈제연어는 칠레산인 경우가 많다고해요. 원래 남반구에는 연어가 서직하지 않지만 남아메리카 최남단인 티에라델푸에고 연안은 남극과 가까운 특성산 연어를 양식하기 최적인 조건이었다고해요.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연어 양식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해요. 인터넷 상에서는 칠레의 연어 양식장 환경 때문에 현지인들이 연어를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널리 펴저 였지만 사실아 아니라고해요. 이케아에서 볼수 있는 절인연어가 전형적인 북유럽식 연어요리라고해요. 출.처.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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