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예전엔 암이나 질병에 대해 양성과 음성을 뜻을 많이 찾아 봤지만, 요즘엔 코로나 키트 검사 후, 선생님께서 '양성입니다' ' 음성입니다'라고 말씀 하시면, 순간 멈칫 할때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 코로나검사 후 '양성입니다'라고 하셨을때 멍~~그래서 한번더 물어보았죠 ' 네?! 걸렸다구요?! ' 그래도 헷갈려 음성이나 양성에 대해서 인터넷에 찾아볼때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양성과 음성에 뜻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저 뿐만아니라, 정말 많은분들이 인터넷 검색을 하시더라구요. 

 

< 양성 >

질병 감염 여부 등을 알기 위해 병원체 검사를 시행했을 때 피검체가 정해진 일정수치 이상이 나타날 때

 

< 음성 >

피검체가 일정수치 이하 또는 반응이 없을 때

 

즉,

양성은 질병이 있고 음성은 질병이 없다란 뜻이랍니다~!

 

 

만약 양성이 나오면 해당 질병에 감염됐다는 뜻이고 음성이면 질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뜻이예요. 반면 질병항체 검사 시에는 항체가 있다면 양성으로 항체가 없다면 음성으로 나오게 된다고해요. 항체 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면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해요.

 

음성과 양성은 검사의 목적과 질병과 검사의 종류에 따라 그 의미가 차이가 있다고해요. 즉, 질병 검사 시에 음성은 질병이 없는 상태를 뜻하지만, 질병항체 검사 시 음성은 우리 인체 내에 해당 질병균을 방어하는 항체가 없다는 뜻인데요. 예컨대 예방접종 시 해당 항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항체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항체가 있다면 양성으로 항체가 없다면 음성으로 나오게 된다고해요. 1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이는 인체가 1형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라고해요. 반면 음성으로 나오면 항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므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해요.

 

[ 양성과 악성,양성종양과 악성종양 ]

양성과 악성은 우리 몸에 생기는 종양(멍울)로 구별할 때 나오는 용어인데요. 종양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 것을 말한다고해요. 이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는데 악성종양은 암을 말하고 양성종양은 근종(근육층의 일부가 과다하게 증식),선종(선상피에서 발생),지방종(정상적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서 많이 발생),섬유종(섬유,결합조직으로 구성되는 종양)등을 말한다고해요.

 

아무래도 종양이나 혹을 가진 환자를 주로 보는 외과 의사들이 매일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내용 중 하나가 종영에 대한 설명이라고해요. 환자나 보호자에게 세포곰사나 조직검사 소견을 설명하면서 양성 종양입니다라고 말하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저 음성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하죠?"라고 근심 어린 질문을 종종 한다고해요. 아마도 질병의 있고 없고를 알아보는 반응검사에서 나타나는 양성 반응 검사로 착각하는 듯하다고해요. 그리고 진단서 등에 어느 부위의 악성종양이라고 기재하면, 왜 암이라고 해놓고 악성종양이라고 썼느냐고 항의하는 분들도 계시다고해요.

 

종양의 순수한 우리말은 혹이나 멍울이라고하는데요.이 종양은 양성과 악성을 나누고 양성종양의 양성은 양성으로 표기하여 암이 아닌 혹을 말하고 악성종양의 악성은 악성으로 쓰며 암인 혹을 말하는 것이라고해요. 악성과 양성종양의 성질은 근본적으로 다르며 큰 차이를 보인다고해요. 양성종양은 대개 종양의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될 뿐 대부분 생명과는 관계가 없다고해요. 즉 크기가 커져서 압박증상이나 장의 폐쇄 등의 증상을 일으키거가 혹은 미용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다면 평생 갖고 살아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해요. 하지만 악성종양은 크기가 아주 작을 때라도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고 생긴 자리에서 끊임없이 자라 주위조직을 침범하며 암이 발생한 부위나 인접한 장기를 압박하거나 막아버린다고해요. 또는 혈관으로 침범해 출혈을 일으키고 암조직 자체에서 이상한 물질을 분비하기도 한다고해요. 그래서 악성종양은 생명에 위협을 주게 된다고해요.

 

양성이나 악성종양의 종류엔 한 가지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병리조직학적으로 여러 종류의 혹들이 있다고해요. 필자가 주로 대하는 유방종양이나 갑상선종양을 예로 들수 있는데요. 유방에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론 섬유선종이라는 혹이 대표적인 양성종양이고 유방암으론 관암과 엽암,점액암과 수질암,유두암,관상동맥등이 있는데요. 갑상선에서 가장 대표적인 양성종양은 여포선종이고 악성종양으론 유두암과 여포암,수질암,미분화암등이 있다고해요. 독자들에겐 생소한 용어이겠지만 이는 같은 부위에 생기는 암이라 할지라도 암의 종류에 따라 암의 포학한 성질의 정도가 달라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침을 나타낸다고해요. 예를 들면 갑상선암 중에서 유두암은 성질이 비교적 온순하고 아주 치료가 잘 되는 암이고 유방암 중에서는 점액암과 관상동맥이 비교적 온순한 암으로서 예후가 아주 좋다고해요. 반대로 갑상선암 중 미분화암은 아주 무서운 암이라고해요.

 

 

거짓 양성이나 1종 오류는 통계상 실제로는 음성인데 검사 결과는 양성이라고 나오는 것이라고해요. 예를 들어, 어떤 메일이 스팸 메일인지 검사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이때 어떤 메일이 실제로는 스팸 메일이 아니지만 프로그램 검사 결과 스팸 메일이라고 판정한다면 이것이 거짓 양성이라고해요. 위양성이나 거짓 정보라고도 한다고해요. 실제는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한다면 거짓 양성과 음성 사이에 어느한편을 늘리면 다른 한편은 그만큼 줄어드는것이란것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된다고해요. 

 

거짓음성은 2두가지 오류가 있는데요. 통계상 실제론 양성인데 검사 결과는 음성이라고 나오는 것이라고해요. 예를 들면, 어떤 메일이 스팸 메일인지 검사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떤 메일이 실제론 스팸 메일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검사 결과 스팸 메일이 아니라고 판정하게 되면 이게 거짓 음성이라고해요. 이러한 현상은 암 진단이나 보안진단과 같은 분야에서는 거짓 양성에 비해 오 탐지에 대한 비용이 커서 그것을 잘 고려해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해야 한다고해요. 실제론 검사 알고리즘을 개발한다며느 거짓 양성과 거짓 음성 사이에 어느 한편을 늘리면 다른 한편은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이 필연적으로 생기게 된다는 것이라고해요. 

 

이렇게 질병과 코로나에 대한 음성과 양성에 뜻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솔직히 알고는 있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무조건 검색을 해서 찾아보잖아요! 이렇게 정리를 해드렸으니 이젠 헷갈리지 마시고 잘 구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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