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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중국과 한국,일본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고해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팥효능과 삶는법과 죽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팥은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도 일부 재배되고 있다고해요. 팥은 예로부터 많은 요리에 첨가물로 애용돼었는데요. 팥고물과 팥소는 떡과 전통 과자,빵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해요. 일본에서는 밤과 칡과 함께 단맛을 내는 3대 식재료로 쓰이고 있다하구요. 일반적으로 팥에 설탕을 첨가해서 팥빙수나 팥빵 등의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팥을 매우 단것으로 인식하기도 한다고해요. 실제로는 그리 단맛이 강하지 않다고하는데요. 한국에서는 겨울 동짓날 팥죽을 쒀서 먹거나 떡이나 빵의 앙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팥빙수를 만들어 사계절 내낸 팥을 애용하고 있다고해요. 한국 팥의 주요 품종으로는 껍질 색이 붉은 충추팥과 밝은 붉은색의 새길팥,짙고 어두운 붉은색인 아라리,검은색인 검구슬,연한 녹색의 연두채,껍질이 얇고 색상이 흰 거피팥 등이 있다고해요.

 

팥
 

팥은 소두와 적소두라고도 한다고해요. 팥의 원종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지만 원산지는 중국 일대일 것으로 추정된다고해요. 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한 작물이라고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생각되고 재배한 역사도 오래된 작물이라고해요. 줄기는 콩보다 다소 가늘고 긴데 덩굴이 벋는 경향이 있고 쓰러지기 쉽다고해요. 높이는 보통 50~90cm인 것이 많으며 줄기는 녹색이나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라고해요.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고 긴 잎자루의 밑부분에 작은 턱잎이 있다고해요.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나 마름모꼴 달걀 모양이라고해요.

 

여름에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4~6개의 노란색 접형화가 달린다고해요. 꼬투리는 길이 10cm 정도의 가늘고 긴 원통형이고 털이 없다고해요. 성숙하면 연한 노란색이고 연한갈색이나 검은 갈색으로 되고 속에 3~10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고해요. 종자 길이는 4∼8mm, 나비 3∼7mm의 원통형이고 양끝은 둥글다고해요. 색깔은 이른바 팥색과 그밖에 흰색과 연한 노란색,검은색,연한 녹색과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 등이 있다고해요.

 

품종은 정리되어 있지 않는데요. 재래품종이 재배되고 있고 홍천적두가 대립,조숙,다수로서 가장 우수하다고해요. 이 밖에조숙종인 진천적두,만숙종인 영동적두,문의적두 등이 우량시되고 있다고해요. 녹말 등의 탄수화물이 약 50% 함유되어 있고 그 밖에 단백질이 약 20% 함유되어 있다고해요. 씨껍질의 색소는 안토시안이므로 알칼리나 철냄비에 끓이면 검은색을 띠고 산이나 공기게 접촉하면 붉은색을 띤다고해요. 재배는 콩과 비슷한데요. 저온과 다습에 약해 생육기간이 짧고 고랭지에서도 적당하다고해요. 다른 작물의 앞괴 뒷그루의 짧은 기간을 이용해서 재배할수 있다고해요. 이어짓기는 좋지 않기때문에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고해요.

 

[ 팥 재배법 ]

높이 50~90cm인 팥 나무 줄기는 녹색이나 홍자색을 띤다고해요.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되고 달걀모양이나 마름모꼴 달걀모양이라고해요. 꽃은 8월에 피고 노란색의 총상화서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꽃자루에 4~6개로 달린다고해요. 열매는 원추형으로 연갈색이고 짙은 갈색으로 양끝이 둥근모양으로 익는다고해요. 덩굴성 초본으로 원산지는 중국이고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왔다고해요. 포기당 파종량은 2~3립으로 하고 이랑 나비는 60cm로 해서 6월 중에는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포기당 10~15cm로 조절해서 파종하며, 7월에 파종하는 경우에는 생장량이 적어 포기 사이를 10cm로 해서 파종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번식은 자가수분으로 제꽃가루받이라고해요. 10a당 3∼4kg의 종자, 종자 1kg에 수화제1호(벤레이트티)나 수화제 2호(호마이) 4~5g 분의 소독하고 현재 등록된 적용 제초제가 없어 잡초방제는 인력으로 하고 꽃이 피기 전까지 해야 한다고해요.

 

기후로는 팥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인데요. 온도 적응범위가 넓어 아열대에서 온대북부까지 재배된다고해요. 생육기간 중 온도변화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다고해요. 전 생육기간 중 가장 알맞은 낮과 밤의 평균기온은 20~24도라고해요. 단일성 작물로 꽃이 피는 데에는 일정한 단일조건이 필요하다고해요. 각종 토양 유형에 재배가 가능하지만 물빠짐이 좋은데요. 보수력이 풍부한 식양토와 양토가 적합하다고해요. 산성토양에서는 제일 약한 작물로 생육 가능한 토양반응의 범위가 좋고 근류균에 알맞은 토양은 pH 6.3~7.3라고해요.

 

물주기는 축축한 것을 좋아하고 요수량이 많은 작물이라고해요. 건물 1g 생산에 필요한 요수량은 600~650g으로 어릴 적에는 비교적 가뭄에 잘 견디지만, 꽃눈분화 이후에는 토양수분이 부족거나 날씨가 가물면 정상적인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해요. 거름주기는 10a(300평)당 질소 2∼4kg, 인산 4∼6kg, 가리 4∼6kg을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고해요. 콩 전용 복비(8-14-12)를 사용할때는 10a당 50kg(2포)를 비옥도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된다고해요. 질병은 갈색무늬병인 갈반병은 생육중기 이후 발생되면 잎 뒷면에 갈색반점이 생기고 구멍이 뚫어진다고해요. 흰색가루병은 생육후기에 발생되고 잎의 앞면에 흰가루가 붙은것처럼 보인다고해요. 녹병은 생육 중~후기에 발생되고 잎 뒷면에 적갈색 병반이 발생한다고해요. 치료는 만코지 수화제인 다이센M-45과 베노밀수화제인 벤레이트를 개화 10일전과 개화시 뿌려주면 된다고해요.

 

수확은 예부터 팥은 아무때나 잘 자라서 여름에 여무는 것은 2월 보릿골에 심으며 가을에 여무는 것은 보리를 베고 그 그루 위에 심는다고해요. 3월에 심으면 5월에 5월에 심으면 7월에 7월에 심으면 9월에 다 자라지만 흉년에 양식을 돕지 못하고 소출도 적은 작물로 여겼다고해요. 한국에서는 6월에 보리를 베고 파종하는 가을 팥이 주종한다고해요. 그렇게하면 재배 시기가 조금 늦어지기때문에 땅이 넉넉한 집은 가난해 조밭을 그대로 두었다가 팥을 심기도 했다고해요. 팥은 뽕나무 오디가 검붉게 익을 무렵의 비오는 날을 택해 파종한다고해요. 팥 파종 방법은 콩 그루갈이와 같이 종자를 보리 그루에 흩어 뿌린 다음 극젱이로 갈아 엎는 방법과 호미로 5치 간격으로 심을 곳을 파고 2~3알의 씨를 넣은 다음 흙으로 덮는 방법이 있다고해요. 

 

씨를 많이 넣으면 빽빽해서 결실이 적기 때문에 적당히 넣고 비옥한 땅에는 드물게 심고 척박한 땅은 조밀하게 심어준다고해요. 싹이 나서 잎이 퍼지게 되면 호미로 김을 매고 5~6매의 잎이 나면 한번 더 김을 맨다고해요. 호미질은 한두번 대충해야 한다고해요. 호미질이 깨끗하면 줄기가 상하게 되고 줄기가 상하면 잘 여물지 않는다고해요. 특히 꽃이 필때는 김매기를 해서는 안된다고해요. 거름은 인분과 잿거름을 쓰되 많이 넣지 않는다고해요. 증보산림경제 권2 소두조에서 팥 심는 날은 갑자와 을축,임신,병자,무인,임인일이 좋으며 6월 토끼날이 가장 좋다고 하였다고해요. 재배법도 큰 차이가 없구요. 다만 밭보리를 재배하지 않기 때문에 그루갈이가 없을 뿐이라고해요. 예전에는 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수확하는게 깍지가 붉어지고 줄기 색이 누렇게 바래면 낫으로 베어 얼루기에 걸쳐 말렸다 도리깨로 탈곡했다고해요. 요즘엔 콩과는 달리 잎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잎과 깍지가 황갈색으로 변하면 수확하는데 한 포기에도 익는 정도가 일정하지 않아 70~80% 성숙하면 수확한다고해요. 대체로 양력 10월 상순에 낫으로 베어 말려싸가 콩 탈곡기로 한다고해요.

 

[ 팥 종류 ]

1. 칠보팥

양질 다수성이고 종피색이 흑색인 팥 품종 육성을 목표로 1986년에 작물과학원에서 조숙 다수성인 홍천적두를 모본으로 흑색종피인 KLA84102를 부본으로 해서 인공교배한 후대에서 SA8631-B-3-1-1을 선발하여 1992~1993년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했고 1994~1996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으며, 1996년에는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양질 흑색 대립으로 전국 적응 품종으로 인정되어 1996년 주요 농작물 종자협의회에서 긴규장려품종으로 결정되었으며 칠보팥으로 명명되었다고해요.

 

 칠보팥은 경색이 녹색이고 초형은 중간형이고 엽형은 원형이라고해요. 꽃색은 황색이며 성숙협색은 회백색이고 종피색은 흑색이며 제색은 백색이고 입형은 원통형이라고해요. 개화기가 충추팥에 비해 2일 늦은 8월 19일이고 성숙기가 충추팥에 비해 2일 빠른 9월 30일로 중생종에 속한다고해요. 경장은 충푸팥에 비해 3cm나 긴 74cm이고 개체당 협수는 충추팥에 비해 2개가 적다고해요. 협당립수는 충추팥에 비해 0.5개가 많은 6.9개이고 100립중은 충추팡에 비해 0.4g이 무거운 16.4g으로 대립종이라고해요.

 

칠보팥은 흰가루병에는 약간 강하고 팥모자이크바이러스,갈색점무늬병과 도복에는 중정도이나 팥바구미에는 저항성이 약하다고해요. 종실의 균일도는 충주팥보다 균일하고 유리당 중 슈크로스 함량이 충주팥보다 높으며 조단백질 함량은 충주팥과 비슷하다고해요. 삶은 후 씨앗껍질의 두께도 충주팥과 비슷하고 딱딱한 정도는 충주팥보다 씹히는 특성을 자고 있으며 앙금수율은 충주팥보다 낮지만 충원팥보다 높다고해요.

 

2. 경원팥

양질 내도복 조숙 팥 육성을 위해 작물과학원에서 1992년에 조숙 내도복성인 다곡조생을 모본으로 양질 중대립인  SA8413-2를 부본으로 해서 인공교배를 실시하고 SA9206 조합번호를 부여해서 계통육종법으로 세대를 진전시킨 후 1998년 SA9206-1-2-3-3-4를 선발하여 1999-2000년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수언40호라는 계통명으로 2000-2002년 3개년간 전국 34ㅐ소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수행한 결과 내도복성이면 적생 중대립으로서 그 우성이 인정되어 2002년 12월 직무육성신품종선정위원회에 전국을 대상으로 한 신품종으로 결저오디었으며 품종명을 경원팥으로 명명하였다고해요.

 

경원팥의 고유특성을 충추팥과 비교해 보면 줄기색은 녹색이고 꽃색은 황색이며 엽형은 광극형이라고해요. 그리고 성숙협색은 흑색이며 종피색은 적색이고 입형은 원통형이라고해요. 경원팥의 개화기는 8월 12일로 충주팥보다 6일 빠르고 성숙기는 9월 28일로 충주팥보다 8일정도 빠르다고해요. 경원의 경장은 59cm로 충주팥보다 14cm나 작고 도복에는 충주팥보다 다소 강하다고해요. 개체당협수는 17개로 충주팥보다 많지만 100립중은  13.4g으로 충주팥보다 다소 작은 중대립종에 속한다고해요. 경원팥의 품질특성으로 경원의 단백질함량은 충주팥보다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며 탄수화물함량은 충주팥보다 다소 낮았고 당함량은 충주팥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고해요. 그리고 지방함량은 충주팥과 비슷하였으며 회분함량은 충주팥보다 다소 낮았다고해요. 종실경도는 충주팥보다 낮았고 입형을 보면 종실의 길이와 넓이 두께 모두 충주팥보다 작았다고해요.

 

3. 중원팥

중원팥은 1960년에 충북 중원군에서 수집된 재래 종 검정팥에서 순계분리해서 중원흑두라고 불리던 것을 1980년에 생산력검정시험과 지역적 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만파적응성이 높고 다수성으로 인정되어 1983년 12월에 개최된 주요농작물 종자협의회에서 전국의 준장 려품종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중원팥으로 명명되었다고해요. 중원팥은 경색이 녹색이며 엽형은 원엽형이고 꽃 색은 황색이며 성숙협색은 회백색이라고해요. 또한 종피색은 쥐색이고 제색은 백색이며 입형은 원통형이라고해요.

 

중원팥은 개화기가 홍천적두에 비해 4일 빠른 8월 13일이고 성숙기는 홍천적두에 비해 1일 늦은 10월 7일로 중생종이라고해요. 경장은 홍천적두에 비해 9cm나 긴 90cm이고 개체당협수는 홍천적두에 비해 2.3개가 많은 15.6개이고, 협당립수는 홍천적두와 비슷한 6.2개이며 100립중은 홍천적두에 비하여 1.9g이 가벼운 12.2g으로 중립종이라고해요. 그리고 조단백질 함량은 홍천적두에 비해 다소 높은 21.6%이며 당분 함량은 홍천적두에 비해 크게 높은 5.8%라고해요. 중원팥은 녹병에도 약간 강하며 팥모자이크바이러스와 흰가루병에는 중정도의 저항성을 가지지만 도복에는 약하다고해요.

 

4. 중부팥

중부팥은 양질 다수성 팥 품종육성을 목표로 1984년에 작물과학원에서 인공교배한 후대에서 우량 계통을 선발해서 1988~1989년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과 특성검정시험을 실시해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1990년에서 1992년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으며, 1992년에는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중부지방에서 적응성이 높은 품종으로 인정되었다고해요. 1993년 1월에 개최된 주요농작물종자협의회에서 중부지역인 경기와 강원,충남북의 장려품종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중부팥으로 명명되었다고해요.

 

중부팥은 경색이 녹색이며 초형은 중간형이고 엽형은 원형이라고해요. 그리고 꽃색은 황색이며 성숙협색은 회백색이고 종피색은 적색이며 제색은 백색이고 입형은 원통형이라고해요. 중부팥은 개화기가 충주팥에 비해 3일 빠른 8월 11일이고 성숙기가 충주팥에 비해 2일 빠른 10월 9일로 중생종에 속한다고해요. 경장은 충주팥에 비하여 15cm나 긴 73cm이며, 개체당 협수는 충주팥에 비하여 7개가 많은 21개이고, 협당립수는 충주팥에 비하여 0.6개가 많은 7.1개이며, 100립중은 충주팥에 비하여 3.0g이 가벼운 11.7g으로 중립종이라고해요. 중부팥은 흰가루병과 습해에는 약간 강하고 팥모자이크바이러스와 갈색점무늬병과 도복에는 중정도이지만, 팥바구미에는 저항성이 약하다고해요.

 

5. 충주팥

충주팥은 1960년 충북 충주지방에서 수집된 재래종을 1961~1962년에 순계분리해서 충주적두라고 명명하고 유전자원으로 보존하던 것을 1980년~1981년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에 공시한 결과 양질대립 다수성으로 인정되어 1982~1984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전국적으로 실시하였다고해요. 1984년에는 농가시범재배도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수성이 인정되어 1984년 주요농작물종자협의회에서 전국의 장려품종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충주팥으로 명명되었다고해요.

 

충주팥의 고유특성을 홍천적두와 비교해 보면 충주팥은 경색이 녹색이며 잎형은 원형이고 꽃색은 황색이며 성숙협색은 회백색이라고해요. 그리고 종피색은 적색이며 제색은 백색이고 입형은 원통형이라고해요. 충주팥은 홍천적두에 비해 개화기가 2일리고 성숙기가 4일이 늦으며 경장은 비슷하였다고해요. 개체당 협수는 홍천적두에 비해 4.2개 많았지만 협당립수는 0.9개가 적었으며 100립중은 15.2g으로 중대립종이라고해요. 충주팥은 팥 모자이크바이러스와 흰가루병에 대해 중,녹병에 대하여는 중강 정도의 저항성을 가지나 도복에는 비교적 약하다고해요.

 

6. 덩굴팥

씨로 타원형이고 약간 납작하고 길이 100립중은 15.2g이고 0.5~0.8cm, 지름 0.3~0.5cm이라고해요. 바깥 면은 어두운 적자색이며 한편에는 실 모양으로 돌기된 배꼽점이 있다고해요. 배꼽점은 한쪽 끝으로 쏠려 있으며 흰색이고 전체 길이의 2/3정도라고해요. 배꼽점이 있는 쪽에는 뚜렷하게 세로로 파인 도랑이 있으며 다른 편에는 한줄의 뚜렷하지 않은 등마루가 있다고해요. 질은 단단하고 부서지기 어렵고 떡잎은 2장으로 유백색이라고해요. 약간의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달고 콩비린 맛이 있다고해요.

 

본초에서는 맛은 달면서 시고 성질은 평하고 독은 없다고 나와 있으며, 명의별록에는 팥은 진액을 몰아내서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오래 먹으면 피부를 마르게 한다고해요. 천금식치에는 팥을 젓갈과 함께 먹으면 소갈이 생긴다고 나와있으며, 기를 위축시키고 풍기를 돌게 하며,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하고 기육을 잡아당기니 오래 먹으면 몸을 여위게 한다고 나와있다고해요. 출.처.네.이.버.지.식.백.과

 

[ 고르는 법 ]

붉은 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앏으면서 손상된 낱알이 없는 팥을 고른다고해요. 국산 팥은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으며 흰색 띠가 뚜렷하다고해요. 반면에 수입 팥은 낱알의 크기가 작으며 고르고 흰색 띠가 짧고 뚜렷하지 않고 꼼꼼히 비교해보고 사는 것이 좋다고해요.

 

[ 손질법 ]

팥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에 불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데요, 팥의 껍질은 단단해서 12시간 이상 불린 후 삶아야 부드럽다고해요. 더 빨리 불리고 싶으실땐 조금 으깨서 물에 불리면 된다고해요. 팥의 사포닌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있어 팥은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려 사포닌 성분을 일부 제거한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특히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먹어야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해요. 

 

[ 보관법 ]

팥은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어, 벌레가 쉽게 생길수 있기 때문에 수분이 거의 없는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해요. 그래서 보관하기 전에 신문지 위에 팥을 깔아두고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바짝 말려두면 좋다고해요. 이렇게 말려준 팥은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는데요. 여름철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팥을 불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사용하기가 번거울때는 한꺼번에 팥을 불리 다음 삶아두어 필요한 양만큼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다고해요.

 

[ 팥 요리 종류 ]

팥밥과 단팥죽,팥칼국수,호박범벅,팥시루떡,단팥빵,팥빙수,팥라떼,양갱,호두과자,오메기떡,수수부꾸미 재료,수수망개떡 재료,팥아이스크림,팥티라미수,팥 차 등이 있음

 

[ 팥 삶는법 ]

1. 팥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에 담가두면 물 위에 벌레가 다 먹어버린 팥이 뜨게되는데요. 이것을 채에 거르거나 손으로 골라내주어요.

2. 이물질을 다 골라낸 팥은 12시간 물에 불려주시고, 더 빠르게 불리고 싶으실땐 으깨서 불려주시면 빠르게 불릴수 있어요.

3. 잘 불린 팥을 냄비에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주세요.

4. 물이 끓어 오르고 3분후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아 팥을 삶아주세요. 그 이유는 팥을 삶게 되면 떪은맛이 나게 되거든요. 그 떪은 맛을 없애기 위해서고, 잘못하면 복통이 일어날수 있기 때문이예요.

5. 팥 삶기는 압력솥이 있으면 더 빠르게 삶을수 있어요. 압력솥이 있으면 압력솥에 넣어 팥을 끓여주세요.

6. 물이 끓으면 추가 돌기 시작하는데요. 이때부터 약불에서 25분에 푹 삶아주고 불을 끄고 10분정도 뜸을 들여주시면 되세요.

7. 그렇게 다 되면 뚜껑을 열어 만졌을때 으스러지면 잘 익은거예요. 만약 설 익었을땐 뚜껑을 다시 닫고 조금 더 삶아 주시면 되세요.

 

 

[ 팥 죽만들기 ]

1. 잘 삶아진 팥을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2. 잘 갈아진 팥 물을 냄비에 넣고 냄비에 눌러 붙지 않게 끓을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3. 끓기 시작하면 새알을 넣어주세요. 새알은 구매할수도 있지만, 직접 만드실때는 찹쌀가루를 구매해서 소금을 조금 넣고 치대서 동그랗게 만들면 되세요.

4. 새알을 넣고 나서 중간 중간 가끔 저어주시고 새알일 떠오르면 다 익은거예요. 여기에 소금간을 하셔서 동치미와 함께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 팥 효능 ]

1. 심혈관 건강에 좋다.

식이섬유와 엽산,칼륨,마그네슘,비타민B군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심혈관 건강에 좋다고해요.

 

2. 고혈압에 좋다.

칼륨과 마그네슘,칼슘 등의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에 좋다고해요.

 

3. 빈혈에 좋다.

철분과 엽산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 임신으로 어지러운 임산부들에게 좋다고해요.

 

4. 두뇌 발달에 좋다.

비타민B1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뇌 기능과 신경계를 건강하게 하고 세포의 성장과 발달및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 기억상실과 알츠하이머 같은 노인성 뇌 질환에도 좋아 성장기 아이들이나 나이드신분들에게 좋다고해요.

 

5. 피로 해소에 좋다.

티아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탄수화물 섭취시 티아민 성분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을 섭취해도 에너지를 얻을수 없게 되어 몸의 피곤함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팥을 꾸준하게 드시면 피로 해소에 좋다고해요.

 

6. 항암 작용을 한다.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팥은 붉은색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세포의 변종을 막는 작용을 해서 항암작용을 한다고해요.

 

7.다이어트에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포만감을 오래 가게 해주고 단백질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하실때 좋다고해요.

 

8. 당뇨에 좋다.

식이섬유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당을 조절해주어 당뇨에 좋다고해요.

 

9. 팥효능 신장건강에좋다.

팥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신장을 건강하게 해주고 소변을 시원하게 볼수 있게 하는 이뇨작용에도 좋다고해요.

 

 

10. 장건강에 좋다.

마그네슘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소화를 돕는다고해요. 그리고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완화하고 장내 유산균 배양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대장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해준다고해요.

 

11. 각기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

티아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티아민 성분이 부족하면 손과 발이 붓고 따끔거리고 타는 듯한 증상이 있는 각기병이 생긴다고해요. 그렇게 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안구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고해요. 그래서 팥을 먹게 되면 이런 각기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해요.

 

12. 팥효능 뼈 건강에 좋다.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골다공증에 좋아 성장기 아이들과 나이드신 분들에게 좋다고해요.

 

13. 피부 건강에 좋다.

가루를 세안지로 쓰면 피부미용에도 좋고, 사포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준다고해요. 또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제거해준다고해요.

 

[ 부작용 ]

많이 드시게 되시면 배우 가스가 찰수 있다고해요. 그리고 팥은 이뇨작용과 혈압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나 고혈압약을 먹고 계신분들은 주의 하셔서 드셔야 되세요.

 

이렇게 팥의 효능과 삶는법과 죽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팥은 이렇게 저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요. 그래도 적당히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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