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삭힌홍어는 먹지 못하지만, 홍어무침은 정말 너무 맛있어요. 무,오이,미나리를 같이 넣어 새콤달콤하게 먹으면 너무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홍어효능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홍어 몸은 마름모꼴이고 너비가 매우 넓다고해요.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돌출해있으며 눈은 작고 분수공은 크다고해요. 등의 중앙선에는 작은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몸 빛은 등쪽은 갈색이며 배쪽은 백색이나 회색이라고해요. 가슴지느러미의 기저에는 검은 테를 두른 큰 반문이 있는데요. 몸길이는 150cm정도라고해요. 한국 연해와 남일본 연해와 동중국해에 분호하고 한국에서는 부산과 목포,영광,인천등지의 연해에 특히 많다고해요. 20~80m의 깊은 곳에 살며 난생이고 봄에 산란을 한다고해요. 현존하는 지리지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경상도지리지엔 울산군의 토산공물로 실려 있으며 세종실록 지리지 토산조에는 홍어로 기재되어 있다는데요. 우리 민족이 홍어를 어획해 이용한 역사가 깊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해요. 홍오회는 그 맛이 일품인데 특히 전라도지방에서 잘 만든다고해요.

 

홍어와가오리와눈가오리의구분

 

 

홍어는 가오리과로 각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고해요. 태양어나 하어,해음어,분어,소양어,전북에서는 간재미로 경북에서는 가부리로 경북에서는 나무가부리로 전남에서는 홍해나 고동무치로 함경남도에서는 물개미로 신미도에서는 간쟁이로 불린다고해요. 본초강목에서는 태양어로 모양이 연잎을 닮았다 해서 하어로 부르고 생식이 괴이하다 해서 해음어라고 하였다고해요. 자산어보엔 분어라하고 속명을 홍어라해서 형태와 상태와 음식으로 나주 지방에서는 홍어에 대한 기호를 소개하고 있다고해요. 식감에는 소양어라 했으며, 전북에서는 간재미,경북에서는 가부리,나무가부리,전남에서는 홍해,홍에,고동무치,함경남도에서는 물개미,신미도에서는 간쟁이라고 한다고해요.

 

몰길이는 약 150cm정도인데요. 몸은 마름모꼴로 폭이 넓고 머리는 작고 주둥이는 짧으나 튀어나와 있으며 눈은 튀어나와 있고 눈의 안쪽 가장자리를 따랄 5개 가량의 작은 가시가 나 있다고해요. 등쪽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고 군데군데 황색의 둥근 점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으며 배쪽은 희다고해요. 꼬리의 등쪽 가운데엔 수컷은 1줄,암컷의 경우는 3줄의 날카로운 가시가 줄지어 있으며 수컷은 배지느러미 뒤쪽에 대롱모양의 생식기 2개가 몸 밖으로 튀어나와 있고 가시가 나 있다고해요.

 

가오리와 홍어는 매우 흡사한 모양이라고해요. 그런데 가오리는 주둥이 부분이 둥글거나 약간 모가 나있는 것 특징이라고해요. 이에 비해 홍어는 주둥이가 뾰족하고 굵은 꼬리 윗부분에 2개의 지느러미와 가시가 2~4줄 늘어서 있다고해요. 산란기는 9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이고 11~12월에 가장 성하다고해요. 한번에 4~5개의 알을 낳고 알은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다고하는데요. 수명은 5~6년정도라고해요. 오징어류나 새우로,게류,갯가재류 등을 주로 먹는다고해요.

 

고기떼가 다니는 길목을 그물로 막아서 고기들이 그물을 피해 다른 그물로 들어오도록 유도해 살아 있는 채로 잡거나 그물의 아랫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해서 어선으로 끌어 잡는다고해요. 낚시로 잡기도 하고 산란기인 겨울에서 이른봄이 제철이라고해요. 한국에서 특히 상업적 가치가 높은 어종인데요.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 막거리를 곁들여 먹는 홍탁이 가장 유명하고 전남 서남해안 지방에서는 잔치 음식에 삭힌 홍어가 거의 빠지지 않는다고해요. 이른 봄에 나는 보리싹과 홍어 내장을 넣어 홍애 앳국을 끓이기도 하고 회나 구이 찜,포등으로 먹기도 한다고해요.

 

우리나라의 모든 바다에 살고 있는데요. 바다의 음탕한 물고기란 뜻으로 홍어에게 체내 수정을 위한 교미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다라고해요. 물고기는 물속에 알을 낳고 정자를 뿌려 수정시키는 체외 수정 방법으로 번식하는데요. 홍어는 포유류나 조류처럼 체내 수정을 한다고해요. 다시 말해 몸 안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해요. 수컷은 다른 물고기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대롱처럼 생긴 교미기가 두개나 있다고해요. 이 교미기는 배지느러미가 변한 것인데요. 유전자 정보가 담긴 정자를 암컷의 몸 안에서 옮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해요.

 

물속에 뿌리지 않기 때문에 수정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해요. 그래서 유전자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다고해요. 이렇게 체내 수정은 상어를 포함한 연골어류에서는 일반적인 번식 방법이고 송사리와 같은 일부 경골어류에서 관찰되기도 한다고해요. 자산어보에도 두 날개 사이엔 가느다란 가시가 있어서 암놈과 사랑을 나눌때에 사용한다라고 나와 았고 정약전 선생님은 홍어의 교미기와 특이한 번식법을 이미 알고 계셨던 듯하다고해요.

 

[ 삭힌 홍어는 왜 냄새가 날까요? ]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묵은김치와 먹는 이 삼합은 감칠맛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해요. 삭힌 홍어에서 화장실 냄새가 난다고 코를 부여 잡던 사람들도 한번 맛보면 다시 찾는다고 할정도인데요. 그런데 이런 냄새가 왜 날까요? 일반적인 물고기는 딱딱한 뼈인 경골로 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홍어는 등과 꼬리에 있는 일부 가시와 이빨을 빼고는 몸 대부분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고해요. 우리 코와 귀를 손으로 만져보면 말랑말랑한데요. 이 부위와 연골,물렁뼈라고해요. 연골엔 질소화합물인 요소와 트리메틸아민이 많이 들어 있다고해요. 삭힌 것에 풍기는 독특한 냄새는 연골 속의 요소 성분이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나는 것이라고해요. 냄새는 고약하더라도 우리 몸에 해가 되지 않는 발효식품이니 안심해도 된다고해요.

 

고려말 조정에서는 왜구의 잦은 침입때문에 섬을 비우고 육지로 섬사람들을 강제 이주시키는 공도 정책을 폈다고해요. 이때 흑산도 사람들도 하는 수 없이 나주로 터전을 옮겨야 했다고해요. 머나먼 뱃길을 가는 사이 섬에서 챙겨온 여러 음식은 모두 상해서 버려야만 했는데요. 하지만 홍어는 조금 지독한 냄새를 풍길 뿐 맛도 괜찮았고 탈도 나지 않았다고해요. 삭힌 홍어를 먹게 된것은 이때부터라고해요. 고향을 떠나 마음이 허전한 흑산도 사람들에게 홍어가 새로운 별미로 등장한 것이라는데요.

 

자산어보에소 나주 고을 사람들은 삭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복결병인 복통에 국으로 끓여 먹으면 나으며,숙취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다라고 했다고해요. 그리고 민간요법에서는 기침과 천식,각기병,관절염,골다공증 등에 널리 애용했으며, 옛날 흑산도에서는 뱀에 물렸을때 홍어 껍질을 붙이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지는 알수 없다고해요. 가오리를 많이 닯았지만 홍어는 맛이 달고 꼬들꼬들하고 부드럽게 씹히지만 가오리는 얼핏보면 살이 두툼해 부드러울것 같으나 아주 질기다고해요. 홍어 값이 워낙 비싸서 값싼 가오리가 홍어로 둔갑해 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종종있다고해요.

 

가오리는 마름모꼴로 넙죽하게 생겼고 긴 꼬리가 달렸는데요. 눈은 머리 위쪽에 붙어 있고 가슴지느러미가 커서 좌우 가장자리를 이루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는 없다고해요. 가오리로는 채썰어 회를 하거나 토막내어 녹말을 묻히고 데쳐 어채를 만들며 꾸덕꾸덕 말려 굽거나 찌는데요. 장국이나 고추장물에 넣어 가오릿국을 끓이기도 한다고해요. 여름철엔 맛이 좋고 고종무치나 공어라고도 부른다고해요. 찌거나 맹물에 삶아 홍어백숙을 만들거나 국을 끓인다고해요. 요즘엔 주로 홍오를 식초에 담갔다가 채소와 버무린 홍어회를 즐겨먹지만 예전엔 토막내어 녹말을 묻히고 끓는 물에 데쳐 초고추장을 찍어 먹는 홍어어채를 많이 만들어 먹었다고해요.

 

트리메틸아민옥시사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그래서 죽으면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해요. 한국에선 서남부해에 분포하고 여름철엔 비교적 맛이 좋다고해요. 신선한 것은 회로 무쳐 먹간 아구찜처럼 콩나물을 듬뿍 넣어 찜을 하기도 한다고해요. 꼬리가 채찍처럼 생겼는데요. 꼬리 윗부분에 유독성 가시가 있는 것도 있다고해요.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홍어 꼬리를 나무에 꽂아 두면 그 나무가 시든다고 했다고해요. 어부들이 홍어잡이를 피하는 것은 이  꼬리 때문에 찔리면 상처에 요즘을 바르고 수달 가죽으로 싸매면 해독이 된다고 본초강목에 적혀 있다고해요. 늘 수달가축을 챙겨 다녀야 겠네요...

 

삭힐때엔 신선하지 않고 제맛이 안난다고해요. 싱싱한 것은 비랜내가 없이 달고 꼬들꼬들한데 삭힐수록 톡 쏘는 매콤한 맛이 강해지고 살이 부드러워 지고 살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믾이 묻어 있는 것이 신선한 것이라고해요. 항아리에 넣고 삭힐때엔 이 점액을 물로 씻어 내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한다고해요. 이 점액 때문에 발효가 잘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고해요.

삭혀서 찜을 하려면 겨울엔 일주일, 봄,가을에는 3~4일 정도 삭힌 후 꺼낸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서 찌고 조선 시대 정약전의 자산어보엔 홍어의 쓰임새가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고해요. 회나 구이,국,포에 모두 적합하다고해요. 나주 가까운 고을에 사는 사람들은 썩힌 홍어를 즐겨 먹는데 지방에 따라 기화가 다르다고해요. 배탈이 있는 사람이 썩은 홍어로 국을 끓여 먹으면 더러운 것이 제거된다고해요. 주기를 없애 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보아 예전에도 홍어를  삭혀 조리하는 법이 있었음을 알수 있다고해요.

 

혼인 잔칫집에서 전과 함께 빠지지 않고 오르는 음식이 홍어회라고해요. 불고기나 갈비찜,전유어 등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뒤 고추장 양념에 꼬들꼬들한 홍어 살을 넣고 맛깔스럽게 무친 홍어회는 속까지 얼큰하고 개운해 좋아하는 사람이 많닫고해요. 회를 하려면 싱싱한 것으로 껍질을 벗기고 결과 반대로 살을 저며 식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짜고 무채와 함께 맵게 무친다고해요.

 

[ 전라도 지방의 홍어 음식 ]

전라도에서는 홍어어시욱이라 하여 삭혀서 찜을 한다고해요. 이 지방에서는 예부터 경조사에 반드시 홍어를 준비하는 풍슴이 있다고해요. 아무리 다른 음식을 잘 차렸어도 홍어가 오르지 않으면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뒷말을 듣는다고해요. 홍어는 흑산도 연해에서 잡은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해요. 목포 사람들은 그 맛의 차이를 가장 잘 구별해 낸다고해요. 그래서 값이 월등히 비싼데도 불구하고 흑산도 홍어의 대부분이 목포에서 소비된다고해요. 흑산도 홍어가 비싼 것은 어획량 감소 때문이라고해요. 바다 오염과 간척 사업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홍어의 어획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해요. 더구나 다른 지역의 저인망 홍어잡이와는 다르게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싯 바늘을 띄엄띄엄 달아 빨랫줄처럼 수표에 드리워 놓았따가 거둬들이는 낚시인 주낙으로 잡기 때문에 대량어획을 기대하기가 어렵다고해요.

 

흑산도 홍어잡이는 겨울이 제철인데요. 바다 밑에 사는 홍어가 파도가 세고 궂은 날 뒤집히는 물에 쓸려 몸뚱이의 일부분이 낚싯바늘에 걸려 잡히는 것이라고해요. 그리고 육질이 차지면서 내장에 먹이의 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는데요. 이는 주낙에 잡힌 홍어가 낚시에 걸린 채로 하룻밤을 지내기 때문이라고해요. 목포나 흑산도의 홍의 음식을 말할때 빼놓을수 없는 것이 홍어삼합인데요. 그 밖에도 홍어회와 홍어찜안 탕등으로 즐겨 먹는다고해요. 홍어탕이란 홍어앳국을 말하는데 홍어의 내장을 만든다고해요. 재래식 된장을 풀어 넣어 다홍고추나 마늘,생강,양파 등으로 양념한후 막 움터 오른 보리 싹을 넣으면 국물 맛이 시원하다고해요. 보리순을 넣는다고 해서 보리국이라고 한다고해요. 출처네이버지식백과

 

[ 홍어 요리 만들기 ]

● 홍어회

: 홍어회는 무와 오이등의 채소를 넣고 맵게 무친 회로 결혼 피로연 음식으로 많이 내놓는 음식이라고해요. 재료는 4인분으로 홍어중자리로 2/1마리인 300g과 식초 2/1컵,무작은것 1개,소금 적량,미나리 100g과 배 2/1개,다홍고추 1개를 준비해주시고 양념으로는 고춧가루 1과2/1큰술,진간장 1큰술,고추장 2큰술,다진파 2큰술,다진마늘 1큰술,다진 생강 2/1작은술과 설탕 3큰술,참기름 2큰술,깨소금 2큰술이 필요해요.

 

1. 홍어는 껍질을 벗겨 길이 5센티와 폭은 1센티 정도로 썰어 식초에 버무려 약 30분 정도 재워 두세요.

2. 무는 껍질을 벗겨 굵게 채썰어주고 오이를 반으로 갈라서 약간 도톰하게 어슷썰기해주고 소금을 뿌려 절여 숨이 죽으면 냉수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주세요.

3. 미나리는 다듬어 연한 줄기를 5cm 길이로 잘라 다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4. 초에 절인 홍어를 행주에 싸서 물기를 꼭 짜 무와 오이와 함께 그릇에 담아 고춧가를 넣어 고무 버무린다고해요. 색이 고루 들면 이어서 양념을 모두 넣어 골고루 버무려 끝에 미나리와 배를 한데 넣우 무쳐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 홍어찜

: 홍어회는 싱싱한 것으로 비린내가 없어 달며 꼬들꼬들하고 삭힐수록 톡 쏘는 매콤한 맛이 강해지며 살이 부드러워진다고해요. 충청도에서는 홍어어시욱이라고 한다는데요. 4인분으로 홍어 1마리 600g과 실파 1뿌리,실고추 약간이 필요하구요. 양념으로는 진간장 4큰술과 다진 파 2큰술,다진 마늘 1큰술,참기름 1큰술,깨소금 1큰술,생강즙 2/1큰술이 필요해요.

 

1. 홍어는 깨끗하게 씻어 토막을 내서 채반에 놓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꾸득꾸득 반쯤 말려주세요.

2. 실파는 어슷하게 썰어주고 실고추는 짧게 잘라 놓아주세요.

3. 어느정도 마른 홍어에 실파와 실고추를 얹어 찜통에 넣어 쪄주세요.

4. 먹기 좋게 대강 뜯어서 접시에 담아주고 양념을 곁들여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 홍어구이

 : 홍어 500g과 대파 3/1뿌리와 미나리 50g과 양념장으로는 간장 1큰술과 고춧가루 1작은술,다진 파는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생강즙 1작은술과 참기름 1작은술로 만들면 되세요.

 

1. 홍어는 껍질을 벗겨 뼈째로 길이와 폭을 각 5센티 크기의 편으로 썰어 깨소금을 뿌려 꾸둑꾸둑하게 말려주세요.

2. 대파는 반으로 갈라 5센티 길이로 토막 내어주고 미나리도 다음어 같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3. 간장에 고춧가루와 다진파와 마늘,생강즙,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4. 말린 홍어편에 양념장을 바르면서 숯불에 색이 나게 구워 파 토막내어 미나리와 함께 낸다고해요.

 

● 홍어석밖지

싱싱한 홍어의 껍질을 벗겨 깨끗이 손질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식초나 술에 담구어 하룻밤을 그래도 두세요. 다음날 홍어를 건져 물기를 빼내고 깨끗이 씻은 무를 홍어와 같은 크기로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인 뒤 물기를 빼주세요. 꼬들꼬들하게 굳은 홍어화 무에 고춧가루를 잘 섞은 다음 액젓과 다진 마늘과 생강,설탕을 넣고 파 미나리,밤,실고추 등을 넣어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고 눌러주세요.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젓갈이랑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빨리 시어지기때문에 조금씩 담가 먹는게 좋다고해요.

 

● 홍어애탕국

전라남도 지역의 향토음식이라고해요.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마름모꼴의 물고기로 10월에서 3월까지 많이 나는 뼈없는 생선으로 살이 많고 맛이 고소하다고해요. 흑산도 지역의 조리방법은 홍어를 두엄에 묻어 두었다가 발효시켜 눈물이 날만큼 매운맛을 내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해요. 홍어철에 흑산도 지역에서 홍어가 주로 생산되고 여름철엔 미용이 가능하다고해요. 홍어애는 홍어내장을 지징하는데 약간 삭은 상태의 것을 이용하면 맛이 좋고 삭은 것을 이용해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해요. 말린톳을 불려 놓았다가 소금물에 씻어두세요. 물에 불려놓은 톳과 된장과 홍애를 섞어 가볍게 버무려 놓고 냄비에 물을 불을 끓인 후 다진파와 마늘을 넣고 진간장으로 간을 한다고해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떨어 뜨린다고해요. 홍어를 삭일땐 홍어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마른짚을 씻어 물기를 닦아 같이 삭이기도 한다고해요.

 

● 홍어삼함

삭힌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묵은 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함께 낸것인데요. 삼합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는 기름과 살이 적당히 섞인것이 좋은데요. 기름의 고소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야 삼합의 맛이 나게 된다고해요. 

 

 

[ 홍어보관법 ]

냉장고에 0~4도 사이에 보관해야 신선하게 유지할수 있다고해요. 우선 깨끗한 비닐 봉지나 식품 포장용 랩으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고해요. 홍어의 냄새를 방지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좋다고해요.그리고 냉동보관은 밀폐용기나 냉동용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다고해요. 이렇게 보관하면 신선도를 유지하고 품질도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다고해요.해동된 것은 냉장보관을 해야 되고 해동후에는 빨리 드시는게 좋다고해요.

 

[ 홍어효능 ]

1. 간기능 개선에 좋다.

베타인이란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도와 간 기능을 개선해주고 간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도 뛰어나다고해요.  또한 과음후 간의 빠른 피로해소에 좋아 숙취에도 좋다고해요.

 

 

 

2. 홍어효능 두뇌발달에 좋다.

DHA와 오메가3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홍어와 살과 애에는 DHA가 35%나 들어 있고 오메가 3는 75%나 들어 있다고해요. 그래서 두뇌발달과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어 어린이들이나 나이드신분들에게 좋다고해요.

 

3. 기관지 건강에 좋다.

기관지 염증을 배출하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아서 감기를 예방해주고 가래를 없애주는 거담작용에도 좋다고해요.

 

4. 원기회복에 좋다.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에너지를 주고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점액엔 원기회복에 좋은 영양분이 많아서 원기회복에 좋다고해요.

 

5. 면역력을 높여주어 좋다.

삭힌 홍어는 PH9의 강한 알칼리성 식품인데요. 그래서 알칼리성이 강한 음식을 먹고 산성화를 중화신켜 면역력을 높여준다고해요.

 

6.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살과 간에는 혈액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불포화 지방산이 75%나 들어 있고 다양한 우라민산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과 동맥경화,뇌졸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해요.

 

7. 위장 건겅에 좋다.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하고 위염을 예방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해요. 그리고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주어 가스가 많이 차는 분들에게 좋다고해요.

 

8. 다이어트에 좋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고 지방이 낮으며 영양물질을 흡수하기 좋은 펩타이드와 젤라틴으로 변하는 콜라겐이 비만에 좋다고해요.

 

 

 

9. 홍어효능 관절건강에 좋다.

연골에는 많은 황산콘드로이친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고급 단백질인 뮤고다당 단백질의 일종으로 실제로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고해요.

 

10. 피부건강에 좋다.

콜라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개선해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피부건강에 좋다고해요.

 

 

이렇게 홍어효능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말 요즘엔 홍어무침에 빠져서 정말 많이 먹고 있는데요. 정말 꼬독꼬독하고 새콤달콤한게 더 맛있거든요. 거기에 오이도 아삭아삭하고 너무 좋아요. 삭힌 홍어는 먹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바로 무침으로 먹는건 너무 맛있는 것같아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맛있게 적당히 드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세요~~^^

+ Recent posts